정읍~신태인 간 4차로 등 잇따라 개통

  • 등록 2013.12.25 0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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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해소 등 교통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정읍지역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 29호선 용계동에서 영원면에 이르는 정읍~신태인 1공구가 24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됐다.

 

또 오는 31일부터는 도심을 통과하던 국도 1호선을 도심 외곽으로 우회하도록 하는 신월동과 금붕동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삼산~금붕)가 개통된다.

 

이에 따라 통행시간 단축 및 교통체증 해소 등 정읍을 비롯한 인근 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좋아지게 됐다.

 

용계동에서 영원면에 이르는 정읍~신태인 1공구사업은 총 8.9km 구간의 구불구불한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한 사업이다.

 

지난 200512월 사업을 시작해 총사업비 791억원을 투입하여 교량 8개소(355m), 터널 2개소 570m 및 입체교차로 2개소를 설치했다.

 

이 구간 개통으로 거리상 2Km, 통행시간 10분이 단축됨에 따라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연계 통행이 편리해지고, 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개통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시내를 통과하던 국도 1호선 신월동~송산동 구간(3.0m)을 도심외곽으로 우회확장하고 국도 29호선 삼산(송산동)~금붕동 구간(1.85km)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사업을 시작해 총사업비 484억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5개소와 터널 1개소, 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다.

 

삼산~금붕 구간이 개통되면 국도 1호선이 정읍시내를 통과하면서 발생했던 교통체증이 해소됨은 물론 주변 교통여건 개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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