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인프라 구축 탄탄

  • 등록 2013.12.25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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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한 도 추진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창업프로젝트와 전주대학교의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을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돼  도 청년들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전라북도 '희망을 빌려드립니다'의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청년 2,144명이 창업 실전 노하우 교육을 수료하고 이중 1,348명이 창업하여 63%의 높은 창업률로 도내 청년창업의 산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전주대학교가 선정되어 기술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등의 기술창업자를 매년 50여 명씩 육성했다.

 

특히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 및 대학생 창업강좌 등도 활발히 추진해 예비창업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창업 분위기를 크게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대 등 도내 11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280여 개가 입주하여 800여 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매출액도 2012년 기준 595억 원을 올려 도내 대학교가 기술창업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도에서는 도내 대학생들의 창업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지난 11월 13일에 개최하여 우리 도를 이끌 창업 역량을 갖춘 준비된 창업 인재발굴과 창업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성수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우리 도 희망창업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희망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대하고 도내 대학의 창업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술창업을 활짝 꽃피워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들의 성공창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여 청년 창업 및 취업 붐 확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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