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트렌드와 경제를 전망하라, <트렌드 코리아 2014> 1위

  • 등록 2013.12.27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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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아이디어…>, <모바일 트렌드…> 5, 6위∙∙∙ 새해 전망 경제경영 도서 ‘인기’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3.12.19 ~ 2013.12.25)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장르

지원단말

1

트렌드 코리아 2014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미래의창

경제경영

아이폰/패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탭/비스킷

2

하루 10분의 기적

KBS 수요기획팀

가디언

자기계발

3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이기주

황소북스

자기계발

4

내일

기욤 뮈소

밝은세상

소설

5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스티븐 존슨

한구경제신문사

(한경비피)

경제경영

6

모바일 트렌드 2014

커넥팅랩

미래의창

경제경영

7

기황후 1

장영철, 정경순

도서출판마음의숲

소설

8

기황후 2

장영철, 정경순

도서출판마음의숲

소설

9

인생수업

법륜

()

종교

10

황제에게 차여라 2

두부언니

가하 에픽

장르소설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2013년의 마지막 주 eBook 차트는 <트렌드 코리아 2014>를 필두로 경제경영 도서가 강세를 보였다. 2014년을 예측하고 대비하려는 독자들이 늘면서 <트렌드 코리아 2014> <모바일 트렌드 2014> 등의 경제경영 도서가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트렌드 코리아 2014>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에 출간하는, 다음 해 소비 트렌드를 키워드로 제시하는 경제경영 도서이다. 올해는 말의 해를 맞아 ‘DARK HORSES’라는 키워드로 소비 트렌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외에도 700년 역사 속 약 200여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연구 분석하여 탁월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환경을 7가지 패턴으로 정리한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5위에 올랐으며, 모바일 업계 실무자가 전망하는 트렌드 예측서 <모바일 트렌드 2014> 6위를 차지했다.

 

연말과 연시에 새해 목표나 새로운 결심을 다짐하는 독자들이 늘면서 자기계발 도서도 다수 상위권에 진입했다. 2<하루 10분의 기적>은 도서 제목과 같이 매일 10분을 활용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업무 성과와 학업 성적을 올린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3위를 차지한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은 청와대에서 스피치 라이터로 활동했던 저자가 수년간의 경험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한 대화법 입문서로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회의 기술이라는 부제처럼 생생한 사례와 노하우가 들어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들도 꾸준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욤 뮈소의 신작 <내일> 4, <기황후 1> <기황후 2>는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eBook 이벤트 소식

[변호인 노무현] eBook 예약판매 이벤트

인터파크도서는 영화 변호인흥행을 기념해 eBook <변호인 노무현>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변호인 노무현 eBook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인 30일까지 <변호인 노무현>을 구입하는 독자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도 증정한다.

 

eBook <변호인 노무현> 2009년에 출간된 <바보 노무현>의 개정증보판으로 <바보 노무현>이 노무현 서거에 맞춰 그의 삶을 되짚는데 그쳤다면, <변호인 노무현>은 노무현이 변호인으로 살았던 시절을 더욱 깊이 있게 살필 수 있도록 다시 쓰였다.

 

▲ 신간 eBook 소식

미처 다 하지 못한 / 김광석 저 / 예담

다시 김광석이다. 올해에만 김광석을 주제로 한 뮤지컬은 총 3편이 제작됐으며, 16일부터는 김준수(JYJ) 주연, 장진 연출의 ' 김광석 탄생 50주년 창작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가 무대에 올랐다. 화제의 프로그램 히든싱어에서는 무대에 오를 수 없는 그를 주인공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처 다 하지 못한 - 김광석 에세이>는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여러 시간에 흩어져 남긴 일기, 수첩 메모, 편지, 노랫말 등을 모은 것으로, 저작권자인 유가족의 동의 아래 그의 숨결이 최대한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글의 성격에 따라 재구성한 책이다.

 

김광석 본인의 글이 처음 공개되는 <미처 다 하지 못한 - 김광석 에세이>에서는 실제 그가 직접 쓴 글들로 날짜가 기록된 것도 있고, 가위표가 그어진 것도 있다. 악보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그의 숨결이 절절히 묻어 있는 글들을 총 3부로 나눠 갈무리했다.

 

서른둘이란 나이였음에도 1989 1집을 시작으로, 1995다시 부르기 2’까지 여섯 장의 음반을 남기고, 1,000회가 넘는 소극장 공연을 할 만큼 그의 삶은 짧지만 뜨거웠다. 그 시간 동안 남겨진 메모들은 그의 삶에 비해 양이 많지 않지만, 그가 직접 남긴 마음의 기록이기 때문에 어떤 노래보다 깊은 울림을 준다.

 

[더타임스 장수경기자]

장수경 기자 kk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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