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MBC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곧 시즌2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시즌1 멤버들의 줄줄이 사표소식이 알려졌다.
'아빠 어디가'에 아들 김민국과 출연 중인 김성주는 지난 1일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아들 김민국이 MBC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주는 "누구는 계속하고 그만하는 것은 혼란스럽다"며 "일괄사표를 냈다. 수리 여부는 모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송중국과 딸 지아, 성동일과 아들 성준, 윤민수와 아들 윤후, 이종혁과 아들 준수 등 시즌1 멤버들 전원이 시즌2에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2의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 중인 류진과 전(前)축구선수 안정환이 출연섭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진은 지난 라디오방송에서 "시즌1 합류를 제안 받은 적 있지만 아내의 반대로 거절했다"면서도 "아이와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좋을 경험일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어 출연여부는 미지수.
안정환은 최근 시즌2 출연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가장 출연이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