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1급공직자 일괄사표설은 오해..물갈이는"

  • 등록 2014.01.05 00: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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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체 일률적 물갈이로 생각해선 안돼"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정홍원 국무총리는 4일 최근 총리실 1급 공직자 10명이 일괄 사표를 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 "최근 1급 공직자에 대한 일괄사표설로 일부 공직자의 동요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 총리는 "총리실 인사는 내부 인사요인이 다소 있던 차에 국정운영 2년차를 맞아 총리실이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는 뜻에서 일괄 사표를 내는 형식을 취한 것"이라며 "이를 정부 전체 고위직의 일률적 물갈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총리는 "각 부처와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각부 장관들이 그 취지를 소속 공직자들에 충분히 주지시켜 모든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국정 성과 창출을 위해 차분히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관계장관회의는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후 정부별 조치를 비롯해 철도노조 파업 추후 관리 등을 논의키 위해 진행됐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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