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니콜 이어 강지영 탈퇴확정! 이유가 "연기자 길을.."

  • 등록 2014.01.16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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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규리, 승연, 하라 중심으로 팀 재정비"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인기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가 확정됐다.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간다"며 강지영과 니콜의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는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먼저 보도된 것처럼 DSP미디어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8일 자에는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갖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면서 “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이 보도돼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했으나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지영의 탈퇴 이유가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 

 

아울러 소속사는 "카라의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린다"며 "DSP미디어는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박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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