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 등록 2014.01.18 1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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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설은 물가상승·소득저하로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품 사주기’, ‘서민 물가 관리’, ‘소상공인 자금 지원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와 민간부분과 공공부분이 함께하는 도내 소외계층 지원대책에 중점을 두고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상품 사주기 운동 집중 전개 소외계층과 함께 명절 지내기 서민생활의 안정적 관리 귀성·귀경·성묘객 특별 교통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특히 온누리 상품권 20억 원 판매를 목표로 도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구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3% 할인판매도 도비와 시·군비를 지원해 계속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을 중심으로 91백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하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협, 대형마트와 연계하여 91개소의 직거래장터 및 특판점을 운영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2,300세대에 생계비 25천만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500세대를 방문하여 18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 및 나눔·봉사활동 등을 전개한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자금난을 완화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하도급 대금·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속버스 운행을 33회 증편하고, 교통량에 따라 임시버스 11대를 탄력적으로 투입해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20개소를 지정하여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의료기관 일평균 300개소, 당직약국 230개소를 운영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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