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7년동안 동거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전화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보도를 통해 올랑드 대통령이 직접 전화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를 끝냈다"고 밝혔다.
최근 올랑드 대통령은 여배우 질뤼 가예와의 스캔들이 불거졌고, 이후 트리에르바일레는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2007년 첫 동거녀인 세골렌 루아얄 전 사회당 대표와 헤어진 뒤 기자 출신인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간 동거했다.
이후 트리에르바일레는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당선된 뒤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해왔다.
한편, 트리에르바일레는 프랑스 원조단체로부터 퍼스트레이디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27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