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아역배우 김새론이 술-담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새론이 또래로 보이는 여러 명의 남녀학생들과 함께 앉아 와인을 앞에 놓고 노는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김새론이 평소에 술과 담배를 자주한다는 주장도 있어 논란이 커졌다.
이에 김새론은 직접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김새론은 "학교가 달라 몇 번 본 적은 없지만 같은 동네 친구를 알게 됐다"며 "그 친구의 지인들 중 작년 카스(카카오톡스토리)에 맥주가 있는 사진이 떴는데 그날 처음 봐서 해명할 수 없었다. 명절 전이라 가족들이 와인파티를 하려고 했는지 당연히 어른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또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 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며 몇 번 본 같은 동네 친구가 착해서 더 알고 싶었다. 이 친구를 알아가기도 전에 처음 본 친구들이 어떤 친군지 모르고 만나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김새론은 이어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며 "그 지역에서 그 학교에서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쁜 모습은 못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새론은 "저 친구들이 술담배를 하는 친구들인데 내 앞에서 안했다면 배려를 할 줄 아는 친구들이고 누군가 다칠까봐 나선다는 건 의리가 있다는 게 아닌지요"라며 "이런 아이니깐 당연히 이럴 것이다. 모두 그럴 것이다. 이런 아이는 미래도 그럴 것이라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새론은 "허위사실은 범죄"라며 오해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고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