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인천에 황우여,이학재는?

  • 등록 2014.02.04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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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안상수 첫 등록...대전에는 육동일 이재선 권선택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4일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인천광역시장 예비후보에는 새누리당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가장 먼저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안 전 시장은 오전9시 등록업무 시작 전 기다리고 있다가 9시 정각에 후보로 첫 등록했다.

 

이어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 등의 바쁜 일정으로 후보 등록을 최대한 늦게 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인천시장 선거에 "중진이 나가야한다"며 실명을 거론했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인천시장 선거후보로 거론되는 이학재·윤상현·박상은 의원 등도 당장 후보등록은 하지 않았다. 

 

대전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의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이재선 전 국회의원, 민주당의 권선택 전 국회의원이 등록했다.

 

육동일 교수와 이재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동시에 후보등록을 하러 와 추첨을 통해 육 교수가 먼저 후보로 등록했다.

 

세종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민주당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 2명, 충남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전용학 전 국회의원이 등록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현직을 유지하다 오는 4월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충남지사 선거에 새누리당 전용학 전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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