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통일대박론 지지 "통일이 新성장 동력"

  • 등록 2014.02.11 09: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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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에 의한 통일이 돼야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11일 '통일경제교실' 첫 세미나를 열고 “통일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주변 강대국들에게도 대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을 강조했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모임 ‘통일경제교실’에서 “민족 중흥기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통일이 바로 그 신성장 동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의원은 “통일 재정의 비축이 없는 통일은 재앙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에 의한 통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통일은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 정치인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대책으로 재정비축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무력·흡수 통일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잘 사는 경제 통일을 바탕으로 하는 공존 통일이 돼야 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자유민주적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이라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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