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한 고객 중 총 6쌍의 커플을 선발해 지난 주말인 15, 16일 이틀 동안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1층 아트리움 무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커플의 추억을 담은 영상이 내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면서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타임스퀘어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커플링 등 깜짝 선물을 전하며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의 사랑을 축하하기 위해 인디밴드 소란과 어쿠스틱 감성 콜라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뭉친 김지수, 이건율, 성아(바닐라 어쿠스틱)가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타임스퀘어는 매년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인공 커플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타임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