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4년 상반기 희망이음 교복 전달식 열려

  • 등록 2014.02.28 0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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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중·고등학교 신입생 150명을 선발하여 새 교복을 전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민간사회안전망대구동구협의회(회장 서석갑)는 2월 25일 15시,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14년 상반기 희망이음 교복전달식」을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자녀 교복비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이 상급학교 진학 후 학교생활에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평소 지역 내 기초수급자, 환경미화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 지원해 온 독지가 박윤희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안망에 기탁한 후원금 3천만원으로 마련한 것으로서 동구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고등학교 신입생 150명을 선발하여 새 교복을 전달했다.

 

교복 전달식에 참석한 김문수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상급학교 진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교복을 지원해 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동량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동구청은 지역사회 후원으로 청소년 건전육성 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비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0년 부터 금년까지 저소득 가정 신입생 1,000여명에게 새교복을 전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2지역과 연계하여 중학교 신입생 100명에 대한 교복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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