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톱스타가 방문하는 문화메카, 어디?!

  • 등록 2014.03.04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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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오페라 가수 폴 포츠 팬 미팅 장소로 타임스퀘어 낙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 www.timessquare.co.kr)가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팬 미팅 장소로 잇따라 낙점되면서 글로벌 문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009년 오픈 이래로 타임스퀘어는 국내외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각종 방송 촬영 및 팬 사인회 등 꾸준히 스타와 관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1층 아트리움( 450)은 스타와 대중의 소통 접점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피겨요정 김연아와 오페라 가수 폴 포츠의 팬 미팅 장소로 잇따라 낙점됐다.

 

소치올림픽 이후 김연아 선수의 첫 번째 공식 행사가 4일 오전 11시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날 팬 미팅을 통해 김연아 선수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김연아 선수에게 궁금한 내용들을 팬들이 직접 작성해 볼 수 있으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 선수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날인 5일 저녁 6시 반부터는 전 세계가 주목한 인생역전의 주인공 영국의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원챈스 데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소통한다.

 

이날 행사에서 폴 포츠는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아리아를 열창할 예정. 유튜브에서 1 6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그의 오디션 곡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직접 부를 계획이다.

 

타임스퀘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톱스타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매주 주말 저녁 아트리움 공간을 열어 놓고 있다. 지금은 국민 밴드가 된 ‘십센치’, ‘브로콜리 너마저’, ‘국카스텐’ 등도 모두 타임스퀘어 무대를 거쳐간 스타들이다

 

이 외에도 뮤지컬, 비보잉, 팝페라,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고품격 문화공연을 유치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타임스퀘어의 주말 문화공연 스케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과거와 달리 스타와 일반 대중들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면서 오픈 된 공간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개방된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은 문화의 메카로서, 방문 고객들이 더욱 많은 스타와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romio09@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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