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각종 공사장 주변 비산(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올해 5월 2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미세번지 발생으로 시민 불안감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인해 건설공사장 등에서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부지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공사 및 정지공사 현장과 시멘트․석탄․토사 등 운반차량, 비금속광물제품제조시설 등 136개 사업장이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설치, 살수차 운행여부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로 위반자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계절적 특성에 맞는 비산먼지 발생 예방대책을 추진해 대기질 악화로 인한 시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