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구석구석의 비정상 바로잡는 일 시급"

  • 등록 2014.03.06 09: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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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서 '비정상화의 정상화', '통일' 강조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비정상을 바로잡는 일"이라며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또다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해버린다면 나라의 발전과 성장은 멈춰버릴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지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혁신해 다시 한 번 대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고 한민족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시대의 문을 열어가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도 우리 경제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면서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대한민국을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기도회는 '통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현직 총회장을 비롯해 평신도지도자, 국회 조찬기도회원, 세계기독의원연맹(WCPA)회원, 주한 외교사절 등 3천5백 여명이 참석했다.

미디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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