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정몽준과 빅딜? 민주, 113억 완납이 먼저"

  • 등록 2014.03.11 0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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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설 제기 전에 대선불법자금 대국민사과해야"

 


오는 6.4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0일 민주당이 자신의 선거등록 주소지(동작구, 정몽준 의원의 지역구)와 관련, ‘이혜훈·정몽준 빅딜설’을 제기한 데 대해 "대선불법자금 113억 완납이 먼저"라고 맞받아쳤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이 "정몽준 의원과 이 최고위원의 빅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비판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정몽준 의원-이혜훈 최고위원 '빅딜설' 제기하기전에 대선불법자금 113억 미납에 대한 대국민사과 및 완납의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시는것이 공당으로 책임있는 모습"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 최고위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를 계약한 시점은 2014년 1월23일로 당시는 정몽준 후보가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절대로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덧붙여 보도자료는 "정 후보가 (1월 23일로부터) 불과 3일 전인 이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혜훈 최고위원이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되라’고 힘을 보태주기까지 했다"며 "정 후보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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