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일정 결정, 제주부터 시작...서울 4월25일

  • 등록 2014.03.14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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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선 4월 10일, 대구 19일, 부산 22일 진행키로

새누리당은 13일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 선출(경선) 일정을 결정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도별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을 발표했다.


경선은 4월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12일 세종, 13일 울산·경북, 14일 경남, 18일 대전, 19일 대구, 20일 강원·충북, 21일 충남, 22일 부산, 23일 인천, 24일 경기, 25일 서울 순으로 진행키로 했다.


서울, 경기, 부산은 지역별로 순회경선하며, 후보간 TV토론회를 4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을 최고위원회의에 결정키로 했다. 지역별로 4개 또는 3개 권역으로 나눌지는 각 시도당과 후보자의 의견을 들어 추후에 확정하기로 했다.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도별 경선일정과 방식을 의논하고 최고위에 올리기로 했다"면서 "후보자가 모두 출연하지 않으면 TV토론이 안되니까 (모두 출연하여) 4번 이상 개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전북, 제주도 등 취약지역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취약지역은 최고위 결정없이 공천위 회의결과로 경선방식 등을 확정할 수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공천위 회의 보고를 받고, 14일 경선 룰 등을 최종 확정짓는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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