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연아를 부탁해' 유세윤 울린 하키복男 혹시?

  • 등록 2014.03.17 1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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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에게 커플링만큼은 금으로 해달라" 폭소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tvN의 간판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5'에서 '연아를 부탁해' 코너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따.


지난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을 패러디해, 최근 김연아-김원중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SNL 남성 출연자들은 김원중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입은 남자를 향해 김연아가 빵을 좋아하는 것과 관련, "빵 너무 많이 먹는다고 혼내지 마라"고 부탁했다.


또 "천정명 정용화 이준 등 잘생긴 연예인들이 이상형으로 꼽아도 신경쓰지 마라", "우리 연아는 그냥 커피 안마신다. 우유가 들어간 향이 깊고 부드러운 커피만 마신다"고 말해, 김연아 출연광고를 언급하는 등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개그맨 정성호는 한석규 성대모사를 통해 "우리 연아는 금을 받든 은을 받든 다 잘 어울린다"며 "하지만 커플링만큼은 금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 논란이 일어 김연아가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딴 것을 겨낭한 것이다.


또한 유세윤은 오열했고, 신동엽은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역을 맡아 시간을 멈춘 뒤 아이스하키복을 입은 남자를 때리려고 행동해 폭소케 했다.

미디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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