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전북협동조합 스쿨 제1기 수강생 모집

  • 등록 2014.03.18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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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임직원 현장대응형 교육으로 경영역량 강화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에서는 2014년도 ‘전북협동조합 스쿨’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4 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방문, fax, e-mail 모두 가능하다.


 
대상은 도내 협동조합 경영자, 조합원 및 관심자 40여 명이며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이메일 doyun@jbba.kr, 팩스번호 063-711-2090로 하면된다.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교육지원팀 063-711-2052으로 하면 된다.


‘전북협동조합 스쿨’ 은 2012년 전국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북도에서 시행한 협동조합 전문교육 과정으로 작년까지 총 4기에 걸쳐 5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왔다.


올해는 3·6·9·11월 총 4기로 운영될 계획이며, 4월 9일 개강하는 제 1기는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올해 교육부터는 협동조합 임직원의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세무, 회계, 특허, 상표등록, 마케팅 등 현장실무 위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40명 정도로 수강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게 된다.


전북도에서는 협동조합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전북협동조합 스쿨’을 협동조합 사업체의 전문 임직원을 양성하는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관심있는 자 위주로 총 2회 328명가 참여해왔으나 올해는 실무자 위주로 선정한다.


 
수강과목은 협동조합 운영실무(정관ㆍ임원변경, 총회, 조합원 관리)협동조합 세무, 회계, 노무·협동조합 특허출원, 실용신안, 상표등록협동조합 마케팅, 고객관리, 수익모델 등이다.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절차 등 협동조합에 입문하는 교육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순환경제지원센터)에서 전담하게 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에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무료 컨설팅이 가능하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설립준비 중인 도민들은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민생순환경제과장은 “3월 현재, 도내에만 벌써 236개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4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이들이 현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실전 전문교육이 필요한 때다. 앞으로 설립희망자 교육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임직원 교육도 계속 보강하여, 협동조합이 수익을 창출하여 우리지역에서 오래가는 건실한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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