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전사건이 터닝포인트", 명셰프 보고 있나?

  • 등록 2014.03.23 1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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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나를 있게 해줬고 욕도 나에 대한 관심"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방송인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무한도전 김치전 사건'을 다시 언급해 화제다.


정준하는 이날 SNL에 출연, “정준하의 연관검색어에 김치전이 있다”는 유희열의 질문에 “당시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며 자신의 터닝포인트였다고 고백했다.


정준하는 “욕이 나를 있게 해줬고 욕도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욕을 먹지 않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한식 요리 대결 편에서 김치전을 두고 명현지 셰프와 갈등을 드러냈다.


당시 자신의 요리에 자신을 보이던 정준하는 명셰프와 요리방식이 부딪치자 명셰프와 사소한 것에도 대립해 현장 분위기를 어색케 했다. 이후 명셰프와 정준하는 화해하는 모습이 다시 전파를 탔으나 이사건으로 정준하는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미디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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