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빅딜설, 어떤 후보측이 계속 유포..고소준비"

  • 등록 2014.03.28 10:26:41
크게보기

"김황식 보이콧? 당 결정 따르겟다더니 조변석개에 해당"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는 28일 "어떤 후보 측에서 계속 빅딜설을 유포하고 있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주소지가 정몽준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인 것과 관련해 정 의원을 시장후보로 밀고 자신이 동작구 의원이 되기로 거래(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에비후보는 이어 "동작구로 이사 간 것은 정 후보의 출마 이전의 일"이라며 '빅딜설'을 강력 부인했다.   


2자 대결구도를 주장했던 김황식 예비후보가 경선 룰이 3자후보로 확정된 데 대해 '경선 보이콧'을 시사한 것에 대해선 "당의 결정 따르겠다 말씀하신 분, 조변석개(어떤 일이나 마음을 자꾸 바꿔서 함) 하지 말아야 된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조변석개 하는 분이 1천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를까 걱정"이라며 "(말씀하신 대로) 당의 결정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