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친환경 하천 정비사업 본격 착수

  • 등록 2014.04.04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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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62개소 연장 2,917㎞(개수율 80.1%)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재해 피해 방지 등은 물론 문화․생태가 살아 숨 쉬는 치수 ·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 462개소 2,917km를 계속사업으로 투자해 친환경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방지, 하천시설물 보호 등 하천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결과 그동안 전체 하천 개수율이 78.5%에서 올해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80.1%로서 전국 4위로 높은 편에 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도 지방하천 57개소 51.6㎞ 1,472억 원을 집중투자했다.

 

그 결과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우기 이전에 조기 마무리해 하천재해예방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 등을 다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방하천사업추진 시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자재 등을 적극 사용해 건강한 자연하천 환경조성 등은 물론 자연형 어도, 수생식물 식재 등을 도입, 하천의 생태환경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 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 및 조기집행에 따라 금년도 공사비 등이 투자액 대비 50% 정도 조기 집행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추진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하천사업임을 감안해 2015년도에도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중앙부처 등에 건의 · 방문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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