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후계농업경영인 30일까지 추가 신청

  • 등록 2014.04.04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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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창업지원 등 농가당 2억 원 융자 지원

전북도는 2014년도 후계농업경영인 1차 선정결과 전국 최다인 241명(전국 1,362명, 17.7%)을 선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융자조건이 변경(3%→2%)됨에 따라 1차 선정 시 미신청한 예비 후보들의 추가 수요가 발생해 추가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1965.1.1.일 이후 출생자(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중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예비농업인으로 해당 시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달 13일까지 도에 추천하며, 6.25일 농림 축산식품부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시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 원의 국고융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품목별 경영컨설팅 및 영농경영기법과 품목별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경과된 우수한 경영인 에게는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자금 등에 1명당 2억 원의 국고융자(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1%)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FTA 등 대외개방 확대 및 국내농산물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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