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MOU

  • 등록 2014.04.11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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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세이브더칠드런이 10일 오후 3시 본청 5층 접견실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양 기관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사업 모니터링 실시 사업 평가연구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전북의 다꿈교육을 꽃피우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며, 학교 자체적으로 월 1회 글로벌의 날을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또 초등생들에게는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중등 학생 및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전문 강사가 학교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20110.96%, 20121.18%, 20131.3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NGO)3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기구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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