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남규의원 선출

  • 등록 2014.04.12 2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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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임기동안 의회발전에 최선 다할 것”

전주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남규의원(송천1)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남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에 당선된 김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66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적인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대 후반기 의회가 2개월여 남았지만, 남은 두 달을 이년, 이십년처럼 아끼고 고민해 제9대 전주시의회가 의정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주시의회 지방의회 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의장은 첫 일정으로 군경묘지와 국립 5.18 민주묘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찾아 참배했다.

 

이번 의장 보궐선거는 지난 9일 이명연 전 의장이 도의원 출마를 위해 시의원을 사직함에 따라 치러졌으며, 김의장은 6월말까지 제9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잔여 임기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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