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진도-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 등록 2014.04.21 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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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과 안산시 모두 재난지역으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세월호와 관련, 진도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 2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관계장관 회의에서 진도군과 안산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재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지방자치단체 능력으로 수습이 곤란하고, 국가적 차원의 특별조치가 필요할 지역으로 주로 대형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선정한다. 진도군과 안산시는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으로 분류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라 사고 수습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혹은 일부를 국가가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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