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봉사단체,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봄나들이

  • 등록 2014.04.21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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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아 발달장애 직원들과 1:1 매칭 롯데월드 봄나들이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 지난 19 잠실롯데월드’에서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 ㈜베어베터(대표 이진희, 김정호) 발달장애 직원들과 함께 봄맞이 야유회를 다녀왔다고 21 밝혔다.


이번 행사는장애인의 (4 20)’ 맞아베어베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준비한 행사로, 한국후지제록스의 사내 자원봉사단체인한사랑회’와 회원들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 직원들과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012년부터 베어베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베어베터는 80 명의 발달장애 직원을 두고 있으며 출력ž제본 등의 문서제작 대행, 원두커피 로스팅 판매, 제과제빵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카탈로그, 브로슈어, 명함 외주 인쇄 물량의 일부를 베어베터에 맡겨 수익 창출을 돕고 있으며, 발달장애 직원들의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인쇄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후지제록스 봉사단체 회원 곽도흔 차장은베어베터 직원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있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화합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베어베터와의 협력 외에도 사내에 시각 장애 안마사를 고용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재단, 희망제작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디지털 복합기와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인쇄 전문업체 베어베터는 NHN 창립멤버이자 임원 출신인 김정호 대표와 이진희 대표가 발달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2012 4 설립했다.


 베어베터는 한국후지제록스의 디지털 복합기와 디지털 인쇄기를 통해 복사제본 인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2 9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발달장애인의 직업영역개발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체계적인 직업영역개발 시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경규기자]

이경규 기자 pr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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