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정균형집행 전국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14.04.21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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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가 ‘재정균형집행’에 대한 안전행정부 3월 말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균형집행은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균형집행 대상액 4조 873억 원 중 1조 1천647억 원을 집행 28.5%의 집행률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

 

시․군에서는 군산시가 대상액 4천579억 원 중 33.2%인 1천522억 원을 집행해 전국 74개 시 가운데 6위를 차지해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게 했으며 민간과 서민경제 즉 일자리, 복지비, SOC구축사업비를 우선적으로 집행해 자금이 실질적으로 민간에 스며들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 밖에도 국고보조사업 등 의존재원 조기 확보가 집행률 제고의 최대관건으로 판단, 중앙부처를 방문 끈질기게 설득하고 유대를 강화하여 의존재원을 조기에 확보했다.

 

특히, 안행부 평가지침에 맞추어 조기집행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간집행 사업위주로 추진했다.

 

또한, 일시차입 등 무리한 자금집행을 하지 않고도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해 정부와의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재정균형집행이 그동안 관행적인 하반기 예산집행 행태를 개선시켜 예산을 연중 균형있게 집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월사업의 최소화와 예산효율성을 증대하고 각종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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