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논란, '무한도전'은 새벽 조문에 기부까지 했는데...

  • 등록 2014.04.26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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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경규 씨 골프 '부적절한 행동' 논란 일 듯"

 

방송인 이경규 씨(사진)가 세월호 사고에도 지인들과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YTN뉴스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 씨가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연예계에서도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 씨의 골프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경규 씨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컨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쳤다.

 

한편 MBC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합동 분향소를 찾아 '역시 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안산 올림픽공원기념관에 차려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기부도 했으나 액수와 조문 사실 모두 알리지 않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고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미디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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