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공모사업 선정 국비 229억 원 확보

  • 등록 2014.04.26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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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014년도 4월 중 중앙공모사업 응모로 총15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신지역 특화산업육성(128억 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조성사업(순창군, 50억 원),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20억 원) 15개로 국비 22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이달까지 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45개 사업에 국비 491억 원에 이르며 이는 도, 시군,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 및 발 빠른 대응이 이뤄진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을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국비 128억 원으로 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 지역특화센터에 대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전라북도 내의 지역선도 사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조성사업은 친환경 실천 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 연구시설 건립 및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순창군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4월 말 기준 금년도 공모사업의 총 규모는 추가 발굴 노력 등을 통해 107개 사업 2,715억 원으로, 연초 89개 사업 1,973억 원 대비 18개 사업 74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파악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라북도에서는 5월 중 중앙공모 사업에 적극대응하고 비정기적으로 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정보·수시 동향 파악은 물론 시군,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소통 강화 등 독려활동을 점점 더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별 선정 전망 분석을 통해 다소 소극적인 사업은 중점관리 사업으로 분류해 도내 국회의원 등 정치권을 통한 지원 활동 강화로 선정률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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