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각종 축제 취소 연기 잇따라

  • 등록 2014.04.26 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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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등은 규모 줄여 간소하게 진행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세월호참사 여파로 전북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축제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김제시와 진안군은 23일 개최 예정인 모악산 축제와 홍삼축제를 각각 무기한 연기했다.

 

51011일 익산 금마서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익산서동축제'도 잠정 연기됐다.

 

525일 미성동 주민센터 앞 보리밭에서 개최 예정이던 '9회 군산꽁당보리축제' 역시 전면 취소된 상태다.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주전통문화관에서 53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주한지축제'도 무기 연기됐다.

 

그러나 사전 예매 또는 작품 공모를 마쳐 연기나 취소가 어려운 전주국제영화제(5110)와 전국한지공예대전(536)은 규모를 줄여 간소하게 치러진다.

 

앞서 전북도는 민간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축제성 행사에 대해서도 행사가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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