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현상금, 5억원으로 상향! 순천 모휴게소 부근서...

  • 등록 2014.05.25 1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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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유대균 현상금은 1억원으로 올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1,390억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상금이 25일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올랐다. 


유 전 최장의 장남 유대균도 이날 현상금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이  최근 전남 순천의 모 휴게소 부근에서 기거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검찰은 현재 유 전 회장이 다른 장소로 옮긴 것을 확인됐다며 현재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구원파 신도들은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이 이날 새벽 구원파 신도 1명을 체포해 갔다”며 “가족들이 ‘증거가 있느냐’고 따졌지만 막무가내로 데려갔다”고 반발했다.

 

[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서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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