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정 ,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 교사, 학생을 위한’ 공약

  • 등록 2014.05.29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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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학부모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이 대구교육의 바른 길‘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보수도 진보도 아닌 학부모 대표인 송인정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8일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의, 교사에 의한, 학생을 위한’ 공약을 내걸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칠곡 수요장에서 가진 시민 간담회에서 송 후보는 “꿈을 꾸는 학생, 날개를 달아주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스스로 학습해 갈 수 있는 최적의 학습체계와 지원시스템으로 살아있는 교육, 행복한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 후보는 ▶강의식, 주입식 교육에서 ‘내가스터(내가 스스로 공부하는 전문가) 학습지원체계로 전환 ▶교육청 단위의 온라인 학습지원체계 구축 ▶학교의 방과후학교와 학부모를 연계하는 학습동아리 구성 ▶진로 지도의 세분화와 희망 진로의 지도 기능 강화 ▶소통과 참여,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로의 학생 교육 등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또 칠곡3지구 아파트단지에서의 ‘안전한 학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에선 송 후보는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송 후보는 ‘학교안전위원회’설립을 통해 학부모.교사.지역 사회가 연계한 총체적 관리시스템 구축 ▶학교 위생 관리 및 친환경 식재료 공급 시스템 구축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교육 강화 및 정규수업 혁신을 통한 사교육 탈피 ▶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 심의권 강화 ▶교복.식재료.학습재료 등 학부모 공동구매 확대 등의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송 후보는 “교육 현장에 존경과 자긍심의 새 교사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현장의 중심인 교사가 즐겁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교사를 위한 실천 과제로 ▶행정 및 교무업무 표준,간소화 ▶교육행정 공무원 증원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교사 증원 ▶교육청 집권적 행정에서 단위 학교 행정체계로 전환 ▶퇴직 교원 재취업 지원 사업 등을 내놓았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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