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YTN플러스사장, 신임 홍보수석에 내정...이정현 사표수리

  • 등록 2014.06.09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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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윤두현 내정..."오랜 언론인 생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54·사진) YTN플러스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8일)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YTN플러스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임명 이유에 대해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 내정자는 대구.경북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윤 내정자는 서울신문에 들어간 뒤 YTN으로 이직해 그곳에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지냈다.


한편 이정현 전 수석은 오는 7월 30일 재보궐선거 차출론이 돌고 있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전 후보의 지역구였던 서울 동작을과 무소속 이용섭 광주시장 전 후보의 지역구였던 광주 광산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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