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정부, 서울고가 장악? 장관 최다배출 이어 문창극 총리후보까지!

  • 등록 2014.06.11 0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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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이어 경기고 출신 장관, 수석 많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사진)를 내정한 가운데, 이번 정부 최대 출신고교인 '서울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 출신의 문 후보자가 졸업한 서울고는 현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맡았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서남수 교육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나왔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도 서울고 출신이다.


특히 문 후보자는 제 19회 졸업생이며, 김관진 실장은 제 20회 졸업생으로 문 후보자의 1년 후배다. 주철기 수석은 가장 선배인 17회 졸업생이다.


현직 인사 외에도 박정부 출범 직후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사퇴한 김용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도 서울고를 다니다 중퇴한 바 있다.


서울고 다음으론 현 정부 장관급 이상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많이 배출한 고교는 경기고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모두 경기고 출신이다.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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