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문창극 논란 후 '부정평가' 50%대 돌파

  • 등록 2014.06.18 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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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자 교회강연 보도 후 박대통령 지지율 10%P 하락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발언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0%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평가는 50%대를 돌파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2.7%였다.


이는 문 후보자의 교회 강연내용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지지율(51.1%)보다 무려 10%포인트나 빠진 것이다.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 평가는 50.2%였다. 부정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넘어선 것. 지난 11일 부정평가는 41.8%였다.


한편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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