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문창극, 朴인사시스템의 피해자! 김기춘 책임은.."

  • 등록 2014.06.24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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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비서실장 책임 불가피" 주장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상민 의원(사진)은 24일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의 자진사퇴 기자회견과 관련, “문 내정자도 박근혜 인사시스템의 피해자”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정부 들어 국민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한것도, 가장 먼저 달라지길 기대한 것도 인사시스템”이라면서 “그러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회인준이 필요하지 않은 인사는 여론에서 부적절하다고 평가돼도 인사가 진행되는 등 총체적으로 고장난 상태”라며 강력 비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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