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3년 연속 ’폐기 제로’ 달성, 복합기 2만 5000대 자원으로

  • 등록 2014.06.26 1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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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간 25,000대의 복합기 재자원화해 2,500톤의 자원 확보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회수된 복합기 및 소모품의 재자원화를 통해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폐기 제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자원화 사업은 제품 수명이 다한 복합기나 토너 카트리지 등 고객으로부터 회수한 제품 및 소모품을 철•알루미늄•유리•플라스틱 등 3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자원 형태로 되돌리는 친환경 사업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천에 위치한 개발생산본부에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011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99.9%의 재자원화율로 업계 최초 3년 연속 ‘폐기 제로’를 달성했다. 3년 간 재자원화한 복합기는 총 2 5,000대로 연평균 약 8,000대이며, 재자원화를 통해 확보한 천연 자원만 약 2,500톤에 이른다. 이는 중형차 1,700대를 합친 무게와 비슷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 2,000 만원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인천 개발생산본부는 재자원화 활동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11월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환경경영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카트리지를 연료화하는 ‘폐카트리지 고형화 처리 기술’로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1월부터는 환경부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경영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4,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분석 공인시험소 인증(BELAC)을 취득한 바 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공인시험소 인증은 설비•인원•매뉴얼 등의 각 항목에 대해 53개국 64개의 기관과 상호 인증 협정을 맺고 있는 벨기에 경제성 국제 시험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획득한 만큼 제품의 안정성 분석에 대한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개발생산본부장은 “’사용이 끝난 제품은 폐기물이 아니라 귀중한 자원이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앞으로 재자원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옥수수 소재의 복합기 및 에너지 절약형 복합기 등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전사 조직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경규 기자 pr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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