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가오쯔치-채림 공개프러포즈! 한국어로 ‘I Beileve’ 불러

  • 등록 2014.06.30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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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오늘 정말 감동했다. 사랑한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중국배우 가오쯔치가 한국배우 채림과의 공개연애에 이어 공개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채림보다 2살 연하인 가오쯔치는 지난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채림에게 공개 청혼을 했다.

 

가오쯔치는 이날 사람들과 취재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채림에게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꽃다발과 반지를 바쳤다.  

 

가오쯔치는 프러포즈 성공 이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채림과 장미꽃 한다발을 들며 나란히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웨이보에는 "오늘은 내 인생 중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지금부터 두 마음은 함께 깨닫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책임을 지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내 것이 된 당신을 아끼는 데 집중하겠다”며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배우겠다. 중국에서 외롭게 만들지 않겠다.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 사랑한다”고 글을 올렸다. 가오쯔치는 한국어로 "사랑한다"고 글을 남겨 채림에 대한 배려가 그대로 드러났다. 

 

편 채림은 가오쯔치의 웨이보를 리트윗해 “오늘 정말 감동했다. 이런 느낌을 알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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