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나경원, 동작을 우세! 양자.다자대결 모두 50% 넘어

  • 등록 2014.07.11 1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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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2040세대 지지율에서도 우세...50대 이상서 크게 앞서

 

한국일보가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9~10일 7ㆍ30 재보선 후보들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양자대결, 다자대결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후보는 다자대결 구도에서 51.9%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22.3%), 정의당 노회찬(14.1%)를 크게 앞섰다.

 

나 후보는 기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53.9%를 기록해, 36.4%를 얻은 기 후보를 앞질렀다. 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54.8% 대 37.0%로, 역시 5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나 후보가 50대 이상에서 크게 앞섰고, 20~40대에서도 나 후보가 앞섰다. 다만 20~40대에서는 나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41.1~46.0%로 지지율이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2040에서 기 후보는 18.1~35.5%, 노 후보는 12.2~22.0%였다.

 

2040세대에서 나 후보는 기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44.2~45.5%를 기록했다. 기 후보는 42.2~47.4%로 두 후보의 격차는 2040에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한편 이 조사는 동작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의 응답률은 9.1%였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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