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캠핑 열풍, 덩달아 캠핑 푸드도 수요 급증

  • 등록 2014.07.14 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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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 300만 명이 찾은 캠핑 열풍, 매년 1000억 원가량씩 매출 늘어

 

   - 지난해 약 300만 명이 찾은 캠핑 열풍, 매년 1000억 원가량씩 매출 늘어
   - 대표 캠핑 푸드 ‘돼지고기’ 전년대비 매출 125% 늘어

 

 
 캠핑 관련 TV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캠핑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캠핑 시장은 매년 1,000억 원가량씩 매출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6,000~7,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캠핑을 떠난 이들이 약 300만 명으로 어느새 캠핑용품 시장 규모가 1조 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맥주, 소시지 등 이른바 ‘캠핑 푸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6월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돼지 삼겹살과 목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125% 늘었다. 식품업계는 지난해 4천억 원 규모이던 캠핑 푸드 시장 규모가 올해는 8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핑문화 확산으로 바비큐용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싱싱오름 로컬푸드마켓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할 우려가 있다”며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에는 인증을 거친 제품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싱싱오름은 돼지고기 외에도 육포 등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제주도에 위치한 싱싱오름은 약 2만여 마리의 돼지를 직접 사육하는 동부축산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산 돼지를 이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동부축산은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HACCP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데 본 시설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국내 10대 HACCP 시설이다.

 
※ 출처 : 싱싱오름 로컬푸드마켓

김민주 기자 aek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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