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신임대표, 현충원 참배...방명록에 "보수대혁신" 적더니!

  • 등록 2014.07.15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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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정권 재창출의 기초 구축"...박대통령과 靑오찬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무성 신임 대표가 15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첫 일정을 진행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신임 최고위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대표는 방명록에 "새누리당이 보수대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우파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구축하겠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 대해선 "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기도당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7·30 재·보선에서 안정적인 원내 과반 의석 확보가 굉장히 절실한 상태"라며 "수원에서 박근혜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물꼬를 터서 수원이 보수 혁신의 원천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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