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정종섭 안행부장관 임명 재가! 정성근 자진사퇴

  • 등록 2014.07.16 1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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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문화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용서를 빕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은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은 정 후보자를 비롯해 전날 임명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등 총6명으로 출범한다.

 

교육부 장관직은 새누리당 황우여 전 대표가 후보자로 지명됐고, 논란이 일었던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철회됐다.

 

반면, 거짓말  논란을 빚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오전 자진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 설명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 드렸습니다. 용서를 빕니다"라고 사과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소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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