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與대선주자 1위 올라! 박대통령 지지율은...

  • 등록 2014.07.17 1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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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50% 회복...새누리도 회복세

새누리당 김무성 신임 대표가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여당 내에서 14.5%를 기록해 1위로 부상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2.9%의 지지율을 얻어 2위였고, 정몽준 전 의원은 8.7%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주 같은 조사기관 여론조사에서 8.0%였지만 14일 치러진 전당대회 효과로 1주 만에 지지율이 6.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김 대표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조사에선, 11.3%로 3위를 기록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주 여야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6위(7.0%)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지난 8일 44.5%에서 16일 50.1%를 기록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고, 새누리당도 지난주 39.2%까지 떨어진 것에 비해 16일 44.6%를 기록해, 차츰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세월호 참사와 잇따른 인사 실패로 인한 하락세에서 전당대회, 7.30 보궐선거로 지지층이 결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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