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이 창업을 통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이방휘)는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대군인 창업워크숍’을 3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 4주 동안 1?3주차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목형균 창업팀장과 김의호 컨설턴트를 비롯해 쌀국수 프렌차이즈 전문점 (주)호아빈의 박선희 사업총괄과장 등을 포함한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유망 아이템 선정 및 상권 탐색, 창업 행정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사레 분석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게 되는 이번 제대군인 창업워크숍은 제대 후 창업을 통해 전직을 희망하고 있는 제대군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제불황으로 취업시장이 극도로 위축된 요즘, 창업을 통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교두보를 제공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에 숨통을 틔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목형균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팀장은 “이번 창업워크숍의 특징은 교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회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다른 어떤 교육보다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워크숍 후에는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창업워크숍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원들의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지원팀(☎ 1588-2339)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3월 17일부터 4주간 8회에 걸쳐 실시 ◆ 창업 전문가 초빙하여 실제 창업에 도움되는 실전 정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