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유적지 탐방!

  • 등록 2014.08.21 22: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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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14 다문화학생 대학생 멘토링 경주 교과서 여행" 실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다문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목요일 하루동안 불국사, 천마총 등 경주시 일대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2014 다문화학생 대학생멘토링 경주 교과서 여행’을 실시했다.

 

2014 다문화학생 대학생멘토링 경주 교과서 여행’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다문화연구원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멘토-멘티학생 411명이 참여다. 이번 행사는 교과서를 통해 배운 경주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체험뿐만 아니라 멘토-멘티학생 간의 정서적 교류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내국인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다문화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 및 유적지를 문화해설사와 대학별 운영위원 등을 통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역사의 역사적 배경, 의의 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권연숙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경주 유적지를 문화해설사, 멘토대학생의 도움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될 멘토링 학습에도 더욱 즐겁게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하면서 “더 많은 다문화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시교육청 차원에서 계속적 보완․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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