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이해인 수녀와 시․삶․희망을 말하다.

  • 등록 2014.08.21 2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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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 함께 노래 부르기 등 교사들과 교감하는 시간 가져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은 18일 오전 9시30분 시청각실에서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시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교원정보화 연수 교양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교원정보화 연수대상자 이외에도 많은 교사들이 청강을 한 가운데 시 낭송, 함께 노래 부르기 등 교사들과 따뜻하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복한 얼굴, 나를 키우는 말, 나를 위로하는 말’ 등의 시를 교사들이 직접 낭송하는 시간은 서로를 위로하고 웃음이 넘치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해인 수녀는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통해 교사들을 위로하고 ‘날마다 새롭게 노력할 실천 덕목과 고운말쓰기’에 대해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소개하며 교사로서 사용해야 할 말과 태도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 강의를 마친 후 직접 준비해 온 색연필과 스티커로 예쁜 그림과 함께 사인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선생은 “이해인 수녀와의 만남은 교사들이 학생과 함께 행복을 느끼며 자신을 키우고 위로하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고 교사로서의 희망과 열정을 일깨워 더욱 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함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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