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이지연 기사 링크하더니 "게임 끝났다"

  • 등록 2014.09.15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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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의미심장 글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사건과 관련, 강병규가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강병규는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이지연이 주장한 ‘이병헌과 3개월 교제’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강병규는 지난 13일에도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급기야 15일 새벽에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이 출연하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이병헌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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