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혼혈 고백, '깜짝' 사촌누나가 '푸시캣돌스' 니콜 셰르징거?!

  • 등록 2014.09.18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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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필리핀-스페인 혼혈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힙합 래퍼 '도끼'가 자신이 혼혈임을 밝히며서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도끼는 최근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어릴 적 사진을 게재했다.

도끼는 필리핀-스페인 혼혈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게재된 사진에서 까무잡잡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끼의 혼혈 고백과 함께 사촌누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도끼의 친형은 뮤지션 미스터고르고이며, 사촌누나는 그룹 '푸시캣돌스'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끈 니콜 셰르징거로 알려졌다.

 

니콜 셰르징거는 돈차(Don't Cha), 버튼(Buttons) 등으로 인기를 끈 '푸시캣돌스'에서 뛰어난 보컬 솜씨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니콜 셰르징거는 2010년 그룹을 탈퇴해 2011년 솔로 앨범을 낸 두, 영화 '맨 인 블랙3'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 활동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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